[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부천세종병원은 임직원 3명이 코로나19 위기 대응에 기여한 공으로 지난 11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김순옥 병동간호부장은 안심병동 및 코로나19 중등증 치료병상의 원활한 운영에 힘썼으며, 코로나19 경증환자 격리 시설인 경기도 제11호 생활치료센터(동양생활치료센터) 시스템 구축 및 초기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객지원팀 손동숙 주임은 원무 및 보험심사, 전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자를 위해 애를 썼다. 또 경기도 제11호 생활치료센터(동양생활치료센터)에 파견돼 병상 배정 등 행정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안정적 운영을 이끌어냈다.
이명묵 부천세종병원 원장은 “오미크론 대유행이 진행중인 가운데, 부천세종병원은 전사적 체제를 기반으로 전 부서가 합심해 대응하고 있다”며 “이번에 표창을 받은 직원을 비롯하여 모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세종병원은 시시각각 변하는 정부의 지침 모니터링은 물론 감염관리실을 필두로 전사적인 관리안을 마련하는 등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