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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協 윤성태 이사장 체제 새출발
이달 15일 이사회, 성석제 사장 등 부이사장단 14명 선임
[ 2022년 02월 16일 11시 52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윤성태 신임 이사장 취임과 함께 제약바이오협회가 새출발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15일 제1차 이사회(온라인)를 열고 부이사장단 선임과 사업 계획 및 예산안 등을 확정했으며 이사장 이·취임식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윤성태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은 대변혁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코로나19 팬데믹은 제약바이오산업의 보건안보적 가치를 재확인해주는 계기가 됐고, 글로벌 제약사들의 백신, 치료제 개발로 인한 엄청난 경제적 효과는 왜 우리 산업이 국가 미래성장동력인지를 일깨워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협회가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 전통 제약사와 바이오 기업 및 초기 바이오벤처 등 모든 회원사들을 아우르면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수 있게 뒷받침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사회는 윤 신임 이사장이 부이사장단으로 추천한 ▲구주제약 김우태 사장 ▲대웅 윤재춘 부회장 ▲대원제약 백승호 회장 ▲동국제약 권기범 회장 ▲동아ST 김민영 사장 ▲보령제약 장두현 사장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손지웅 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 ▲일동제약 윤웅섭 부회장 ▲JW홀딩스 한성권 사장 ▲제일약품 성석제 사장 ▲종근당 김영주 사장 ▲GC녹십자 허은철 사장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 등 14명 선임안을 승인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올해 사업 목표로 '제약강국 실현으로 국민건강과 국가경제 선도'를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5대 추진전략과 20개 핵심 과제를 확정했다. 

5대 추진전략은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여건 강화 ▲백신 및 제약주권 확립 ▲국내개발‧생산 의약품 국제경쟁력 제고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 ▲산업 혁신 성장 지원 강화 등이다.

신약 개발 성공률 제고를 위한 정부 R&D 투자의 2, 3상 등 후기임상 집중, 블록버스터 창출을 위한 5조원 규모 메가펀드 조성 등 대표적인 핵심과제 실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민·관 협업을 통한 감염병 치료제·백신의 개발 촉진 환경 조성, 필수 의약품·백신 자급률 제고 및 원료의약품 자국화 기반 강화를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또 오는 3월 대선 이후 출범하는 차기 정부에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전주기적이고 통합적인 지원 등을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 컨트롤 타워(가칭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 설치를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특히 제약바이오기업들의 늘어나는 교육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교육연구센터’를 설립, 협회의 직무교육 및 정책연구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이 같은 과제 추진을 위해 총 115억4738만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과 사업계획, 2021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 등을 의결하고 서면 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와 함께 협회 장병원 부회장과 이재국 전무이사, 장우순·엄승인 상무이사 등 4명의 상근임원(등기이사) 선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사회는 2011년 개정 이래 11년째 동결된 회비 부과기준도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세 등을 반영해 현실화하는 회원관리규정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이 안건은 오는 22일 서면 총회의 의결 절차를 밟게된다.
 
원희목 회장은 이날 “올해는 차기 정부의 출범과 더불어 민·관 협치 기반위에 산업계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글로벌 제약강국으로 다가서는 동력이 축적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산업계 노력에 더해 정부의 전략적인 육성과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글로벌 선진산업 도약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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