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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확진 임신부용 분만병상을 이달 중 200개로 늘린다.
최근 코로나19 확진 또는 밀접접촉한 임신부를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 구급차 등에서 분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확진 임신부가 음압수술, 분만이 가능한 병상이 현재 82개 확보돼있는데 이를 200개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 반장은 "현장 데이터를 보면 출산과정에서 태아가 산모로부터 감염되는 수직감염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면서도 "확진 임신부용 음압병상과 신생아 격리실을 최대한 확보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15일 광주에서는 확진 임신부를 받아주는 병원을 찾지 못해 임신부가 구급차에서 출산했고 18일 구미에서도 병원을 찾지 못한 임신부가 보건소에서 출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