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5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울산대 의대 졸업생→첫 울산대 의대 학장 탄생
김승후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교수 당선, 이재담 이후 16년만에 기초의학
[ 2022년 02월 28일 05시 51분 ]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아산병원을 교육협력병원으로 둔 울산대 의대가 처음으로 자대 출신 교수를 학장으로 맞는다.
 
27일 울산대의대 교수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18대 의대학장 선거 결과, 김승후 교수(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사진]가 신임 학장에 당선됐다.

울산대의대는 국내 의대 중 드물게 직선제로 학장을 선출한다. 770여명의 울산의대 교수 전원에게 투표권이 부여된다.
 
이번 선거에는 김 교수 외 서울아산병원 소속 교수 등 총 2명이 출마했다.

투표 결과에 따라 신임 학장을 맡게 된 김 교수는 3월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선거 16‧17대 학장을 역임한 채희동 교수(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는 이달 말 4년 임기를 마무리한다.
 
울산대 의대 89학번인 김 교수는 동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고 지난 2003년 울산의대 조교수로 임용되면서 교직을 시작했다.
 
2018년에는 울산대 의과대학 줄기세포 면역제어 연구센터장으로 재직할 당시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기초의과학 분야 선도연구센터(MRC)’ 지정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당시 지원된 연구비는 한국연구재단 94억, 서울아산병원 34억 등 총 128억원 규모였다. 
 
울산대 의대 내부적으로는 첫 자대 출신 학장이 탄생한 것에 고무적인 분위기다. 그동안 울산대 의대에선 줄곧 ‘서울대 출신’이 학장직을 맡아왔기 때문이다.
 
민병근 초대 및 2대 학장을 시작으로 김기용 前 학장(3,4대), 홍창기 前 학장(5,6대), 김원동 前 학장(7,8대), 前 박인숙 학장(9대), 前 이재담 학장(10,11대), 김기수 前 학장(12,13대), 송재관 前 학장(14,15대, 現 울산대의무부총장), 채희동 학장(16,17대) 모두 서울대 의대 동문이다. 
 
김 교수는 16년만의 기초의학 교수 출신 학장이기도 하다. 역대 학장 중에선 이재담 前 학장이 유일하게 인문사회의학교실 소속이었다.
 
이번 선거에서 김 교수가 다른 교수들의 지지를 받은 배경에는 ‘울산대 의대 자체 경쟁력 강화’에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는 전언이다.
 
울산대 의대 교수협의회의 한 교수는 “많은 교수들이 부속병원이나 교육협력병원과는 별개로 교육기관으로써 울산대 의대 성장 속도를 더욱 높여야 하는 시점이라는 생각을 한 것 같다”며 “이런 점에서 김 교수의 당선은 많은 의미를 갖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론 단기적인 과제는 채 학장과 송재관 의무부총장이 초석을 닦아둔 교육과정 개편을 잘 이끌어나가는 것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울산대 의대는 2022년 예과 2학년부터 대대적인 교육과정의 변화를 앞두고 있다. 수업 일수를 줄이고 대신 매 학년 연구와 선택 과정 기간을 늘리며, 인문사회 영역의 교육과정을 예과 1학년부터 본과 4학년에 걸쳐 배치한다.
 
채 학장은 최근 퇴임사에서 “현재 진행 중인 우리 교육 과정 개편 완성은 울산대 의대 전체 가족들과 깊이 고민할 문제로, 이에 대한 대비와 준비가 향후 우리 의대 위상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mut@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성대·울산대·한림대 등 6개 의대 교수들 강의 '서울→지방'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