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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순천향대천안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지원하는 ‘2022년도 상반기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에 4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정부지원 기초연구사업은 과학기술 분야 우수 연구자 양성과 연구기반 확대를 위해 매년 시행된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중견연구, 우수신진연구, 생애첫연구, 세종과학펠로우십 등에서 각각 1개씩 이름을 오렸다.
중견연구과제는 배상호 외과 교수의 '생분해성 고흡수성 폴리아크릴산나트륨-젤라틴 폴리머 이용 접착성 지혈제에 대한 전임상 연구'가, 우수신진연구과제는 이상미 핵의학과 교수의 '종양미세환경 기반 개인별 위암의 복막전이/재발 맞춤 치료를 위한 영상바이오마커 개발'이 선정됐다.
생애첫연구과제는 정활림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마이크로RNA 분석을 이용한 맞춤형 성조숙증 발생 예측모형 개발', 세종과학펠로우십 과제는 강현숙 이비인후과 교수의 '노화성 난청에서 Granzyme B 유도 네크롭토시스 기전 연구' 등이다.
백무준 연구부원장(외과 교수)은 “8개 이상의 연구과제가 매년 지속적으로 선정되고 있으며, 모두 환자들에게 유익한 연구들”이라면서 “원만한 연구수행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병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