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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타액검출 코로나19 검사키트’ 수출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PHC와 해외사업 등 공동추진 협약
[ 2022년 03월 04일 11시 19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PHC(대표이사 최인환)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이 회사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수출 등 해외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에서 두 회사는 이 같은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코로나19 신속항원키트 2종(비인두, 타액)과 중화항체키트 1종(혈액) 등 총 3종 키트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제품 기획 및 영업, 마케팅, 수출 대상 국가의 제품 인허가 등을 맡는다. PHC는 안정적 제품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한다. 
 
PHC는 지난 2월 엄격한 인허가 기준을 적용하는 호주 식품의약품관리청(TGA)으로부터 타액 신속항원진단키트를 승인받은 바 있다.

이 키트의 민감도는 95.8%로 호주에 등록된 신속항원진단키트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사는 빠른 시일 내에 타액 기반 신속항원키트의 미국 발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PHC 최인환 대표는 “한미약품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증명하고 향후 코로나19 진단키트 외 다양한 체외진단 제품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체외진단 영역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PHC와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한미약품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각종 인허가 노하우를 활용해 미국 등 해외 국가에서 성공적으로 런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998년 설립된 코스닥 상장 기업 PHC는 체외 진단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주력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신속검사 및 항체 검사키트 등 코로나19 관련 수출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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