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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기업 에이티센스(대표 정종욱)가 자사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를 세종충남대병원에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심장내과 스마트 외래 진료 프로그램에 도입해 처방할 예정이다.
에이티패치는 장기연속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기로 짧은 검사시간이라는 기존 24시간 홀터 기기 한계를 극복한 제품이다.
장기간 연속된 심전도 검사로 발견하기 어려운 숨은 부정맥 신호를 포착할 수 있어 환자 정확한 부정맥 진단을 돕는다.
에이티패치는 검사기간에 따라 ▲ATP-C70(7일) ▲ATP-C120(11일) ▲ATP-C130(14일) 총 3개 제품으로 구분되며, 세종충남대병원에 도입하는 제품은 7일 동안 심전도 측정이 가능한 모델이다.
세종충남대병원 향후 에이티패치를 심장내과 외래 환자 대상으로 처방해서 부정맥 환자의 정확한 심장 생체신호 측정과 맞춤 진단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종욱 대표는 “에이티패치를 본격적으로 보급하면서 장기연속 심전도 검사 새 장을 열 것”일며 “앞으로 더 많은 의료기관에 에이티패치가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