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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신규 적정성 평가 항목으로 선정된 전립선암 진료에 대해 구체적인 지표 개발이 진행될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전립선암 의료 질 관리 방안 및 평가기준 연구를 통해 평가방안 마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립선암 영역은 지난해 신규 평가 제안시스템을 통해 건의, 심평원 의료평가조정위원회를 거쳐 적정성 평가 후보항목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암 환자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적정성평가가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및 간암을 대상으로 수행 중인 가운데 전립선암이 새로 추가되는 것이다.
전립선암은 국내 남성암 발생률 4위(전체 암 발생률 6위, 2019년 기준)이며 식생활의 서구화와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전립선암 발생률이 매년 6%이상 빠르게 늘고 있다.
여기에는 최근 혈청 전립선특이항원(Prostate Specific Antigen, PSA) 측정이 널리 이용돼 전립선암 진단이 증가한 것도 한몫 한다.
이에 전립선암 병기(저위험도, 중간위험도, 고위험도, 전이성, 거세저항성 등)에 따른 적절하고 효과적인 치료 제공 및 관리가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우선 전립선암 의료 질 평가 및 관리 관련 국내·외 문헌을 고찰하고, 전립선암 병기별 등 진료 현황 파악, 질 관리 현황 및 문제점을 진단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전립선암 의료 질 평가 개념적 틀을 개발한다.
질 문제 해결을 위한 적정성 평가의 방향 및 목표를 설정하고, 국내 보건의료 환경 등을 고려한 질 향상 방안의 단계적 로드맵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전립선암 특성을 고려한 평가 지표도 개발한다. 의료 질 향상 및 평가 종료 등을 위한 평가지표 달성 목표를 설정하고 병원 조사를 거쳐 타당성을 검증할 전망이다.
심평원은 "연구를 통해 전립선암 의료 질 관리를 위한 평가지표 개발로 적정성 평가 기반을 마련하고 전립선암 의료 질 향상 유도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