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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500병상 제2 대구의료원 건립 본격화
대구시, 동북권에 5년 내 완공 목표
[ 2022년 03월 17일 05시 51분 ]
기자회견 중인 권영진 대구시장./사진제공=대구시
[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대구시가 5년 내 완공을 목표로 제2대구의료원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이같이 밝히며 "지역 공공의료 확대 및 감염병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지역의료계 및 공공의료 전문가, 시민단체, 시의회 등 19명 자문단이 참여한 가운제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실시한 타당성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용역을 통해 400~500병상 규모의 대구 동북권(동구·북구·수성구·중구)에 제2대구의료원 설립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소요 추정 예산은 부지 매입비 제외 약 2200~3200억원 규모다. 

시민 여론 또한 찬성이 많았다. 용역 과정에 실시한 시민 1000명 대상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7.7%가 제2대구의료원 건립에 찬성했고, 87.6%는 건립 이후 이용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시는 올해 전문가 의견 수렴 및 시민 공론화 과정을 거쳐 건립 부지와 운영 방식을 결정할 계획이다. 2023년 기본계획 수립 및 중앙부처 협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해 2025년 착공,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언제 또 닥쳐올지 모르는 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제2대구의료원 건립뿐만 아니라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redit@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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