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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정부가 다음달 말까지 먹는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등 코로나19 치료제 총 46만명분 도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전날 도입된 먹는 코로나 치료제 2만명분을 포함해 4월 말까지 총 46만명분 치료제 조기 도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처방되고 있는 먹는 치료제는 화이자 ‘팍스로비드’, MSD(머크) ‘라게브리오’ 등 2가지다.
팍스로비드는 이날 도착한 추가 물량 4만4000명분을 더해 총 20만7000명분이 도입됐다. 전날까지 약 11만4000명에게 사용돼 남은 물량은 약 9만3000명분이다.
전날까지 2만명분이 도입된 라게브리오는 이달 중으로 10만명분이 들어올 예정이다. 나머지 물량은 오는 27일 도착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항체치료제 '이부실드' 국내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이기일 제1통제관은 “경구용 치료제 도입 및 사용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중대한 부작용에 대해선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절차를 준용해 피해보상을 지속한다”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