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5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바이오니아 주가 급락→뿔난 주주들→주요 안건 '부결'
주총서 정관 변경-이사·감사 보수한도 등 승인 무산···사업 차질 불가피
[ 2022년 04월 01일 05시 48분 ]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부진한 주가 흐름으로 소액주주와 잇단 잡음을 빚던 바이오니아가 최근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요 안건을 처리하지 못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안건이 주주들의 찬성표 부족으로 통과하지 못하면서 향후 추진하는 사업에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회사 차원에서 주가 부양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을 경우 임시 주총에서도 가결을 확신할 수 없다며 사측과 대치하고 있다.
 
바이오니아가 지난달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주요 안건을 상정했다.

그러나 바이오니아는 이번 총회에서 재무제표, 이사 선임을 제외하고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건을 모두 원안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정관 일부 변경은 정족수 미달로 부결됐으며,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은 찬성수 부족으로 통과하지 못했다.

상정 안건이 주주들의 반대로 무산되면서 바이오니아도 향후 사업 추진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특히 임원 보수한도 승인 건이 부결되면서 임원들은 당장 무보수로 근무해야 할 가능성도 점쳐졌다.

현재 상법상 기업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는 주주총회에서 결정하고 있다. 기업은 해마다 급여 수준이 변동되기에 주주총회에서 보수한도 건을 의안으로 올려 승인을 받고 있다.
 
임원 보수한도가 전년과 동일할 경우 승인을 받지 않아도 가능하나, 기업들은 주주와 불필요한 갈등을 피하기 위해 이를 안건으로 상정해 승인받고 있다.

보수한도 승인이 부결되면서 당사자는 그해 주총 전 지급받은 보수를 모두 반납하고, 향후 지급도 받지 못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향후 임시 주주총회에서 보수한도 승인이 이뤄질 경우 보수를 소급받을 수 있다.

바이오니아가 주총에서 안건을 처리하지 못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지난해에도 주가 하락으로 불만을 품은 주주들과 잡음을 빚기도 했으나 상정 안건이 부결되는 사태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다만 올해는 주가 급락이 거듭되면서 투자자들의 원성이 극에 달한 모습이다.

실제 지난해 초 바이오니아 주가는 1~2만원 대를 형성하고 있었으나 7월 들어 3만원 대를 넘어 9월에는 장중 9만88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조정을 거듭하면서 3월 31일 기준 3만8900원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주가 조정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박한오 대표가 전년 대비 583% 증가한 급여를 수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진 상황이다.

현재 투자자들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회사 측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지만, 아직까지 회사는 이렇다할 입장은 없는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부결 안건에 대해서는 임시 주총을 열어 해결해갈 예정"이라며 짧은 입장을 전했다.
yu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씨젠 천종윤 60억·바이오니아 박한오 41억 수령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