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05월21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비대면 진료 플랫폼 '무료 약(藥) 배송' 출혈 경쟁 양상
보건복지부 "무료 배송 자제" 권고 불구 업체들 '무상 지원' 고수
[ 2022년 04월 02일 05시 17분 ]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들이 정부 자제 권고에도 불구하고 '무료 약배송 서비스'를 고수하는 모양새다. 
 
특히 업계 대표주자로 꼽히는 닥터나우가 당일 배송에 대해 배달비를 책정하자, 이를 기회로 삼은 후발 주자들은 오히려 '무료 배송'을 내세워 이용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자본력이 열악한 업체들이 잇단 배송비 경쟁을 하면서 출혈경쟁 양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에게 약 배송 및 리뷰 이벤트를 자제하라는 권고를 내렸다. 금전을 내세운 이용자 유치가 의료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복지부 측은 “배달비 지원 등은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고 의료기관을 알선하는 행위로 판단될 가능성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닥터나우는 지난 달 16일부터 퀵 서비스를 이용한 당일 배송에 대해 배달비를 유료화로 전환했다.
 
그러나 정부의 이러한 권고에도 업계에서는 여전히 무료 배송을 고수하는 모습이다. 
 
실제로 지난 달말 바로필은 배달비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보도자료를 내고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회사 측은 ‘비대면 진료부터 배달까지 바로필은 지금 모두 무료’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퀵 서비스 배달, 택배 배송 모두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바로필 홍효주 대표는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약 배달시 비용이 부과된다고 알고 있는데, 현재 무료 배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나만의닥터도 ‘검증된 의사 선생님들의 안전한 비대면 처방’, ‘약사님이 조제한 약도 안심포장 & 무료배송’ 등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약 배송을 무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올라케어도 정부 지침에 따라 유료화를 검토 중이긴 하나, 아직까지 배송비 무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업체들은 업계 1위 닥터나우가 배송비를 유료화로 전환한 만큼, 무료 배송을 내세워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업체들의 이 같은 행보는 치열한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막대한 출혈을 감수하더라도 시장 초기 점유율을 선점해가겠단 전략이다.

그러나 금전을 앞세운 마케팅 전략은 결국 출혈경쟁으로 번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시장이 초기 단계인 만큼 업체간 경쟁이 치열한 것은 사실이나 금전적인 마케팅은 지양해야하는 것도 맞다"며 "앞으로 업계 전체가 성장할 수 있는 건전한 경쟁 구도가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yu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스텔스 오미크론 확산···서울시 "재택환자 약 배송 강화"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