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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코로나19비상대책특별위원회(코로나비상특위)가 4일 항체양성률 조사와 거리두기 완화 등 2주간 활동으로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코로나비상특위는 이날 서울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제5차 보건의료분과 회의’를 갖고 1만명 규모 항체양성률 조사 및 거리두기 완화, 일회용컵 사용 단속유예, 코로나19 치료제 확보 등에 대해 점검했다.
안철수 코로나비상특위 위원장은 “2주간 짧은 시간 동안 모든 주제를 다루지 못 했지만 그래도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전국 1만명 규모 항체양성률 조사 실시와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민간연구자에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확진자 정점을 확인 후 거리두기 완화를 중대본에 제안했는데, 오늘부터 거리두기가 일부 완화됐다”며 “조만간 추가적 거리두기 완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대출 연장, 카페·식당 일회용컵 단속 유예 등 민생보호를 위한 정책은 물론 팍스로비드 22만2000명분 조기 확보 및 100만명분 추가 계약 등을 정부로부터 이끌어 냈다고 알렸다.
아울러 코로나비상특위는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 발달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 어린이집·학교 등 보호대책에 논의할 예정이다.
안 위원장은 “보건복지부 소관인 어린이집은 예산 부족으로 4월 둘째 주부터 자가진단키트 지원 중단된다고 돼 있었다”며 “학교는 교육부 예산이 확보돼 자가진단키트 지원이 되고,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예산이 부족해 지원이 중단된 것은 정말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현재 정부 정책에 문제는 없는지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특히 취약계층을 보호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