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비타 이길연 대표(왼쪽)와 디엑스앤브이엑스 박상태 대표(오른쪽) / 사진제공=지아이비타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전문기업 지아이비타(대표 이길연)는 유전체 분석기업 디엑스앤브이엑스(대표 박상태)와 건강관리 서비스 발굴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사업 인프라를 공유해 라이프로그-유전체 분석 데이터 간 상관관계 분석을 위한 연구에 나선다. 또 초개인화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도 발굴할 계획이다.
지아이비타는 걸음, 수면, 체성분 등 라이프로그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임상 유전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협력병원과 함께 사용자에게 유전체 검사 키트와 분석 리포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길연 대표는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AI 기반 라이프로그 데이터와 유전체 데이터 간 상관관계 분석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가이드를 더욱 고도화해가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넘어 효과적인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바이오마커를 발굴해가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