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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의료진 30여명 혼연일체 '네쌍둥이' 탄생
방글라데시 국적 22세 외국인 산모, 아이들도 모두 건강
[ 2022년 04월 07일 09시 44분 ]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5일 오전 9시 경 방글라데시 국적의 A씨(22세)가 네쌍둥이(남아 2명, 여아 2명)를 1분 간격으로 출산했다고 밝혔다.
 
32주하고도 5일 만에 세상에 나온 네쌍둥이 중 먼저 태어난 첫째아는 약 1.8kg, 나머지 3명은 약 1.6kg 전후로 모두 인큐베이터로 옮겨졌으며 건강한 상태다.

네쌍둥이는 국내서도 굉장히 드문 사례다.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출산하기 전부터  수차례 시뮬레이션을 진행했으며 출산 당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과 수술실, 신생아실, 분만실 등 관련 부서 의료진 30여명이 합심해서 출산 과정을 함께 했다.

분만을 집도한 산부인과 김연희 교수는 “산모는 현재 분만실에서 안정가료를 취하고 있으며 네쌍둥이들은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소중한 새 생명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2015년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로 선정된 이후 경기북부지역에서 발생하는 신생아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hjha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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