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코로나19 정점이 지난 것으로 판단한 정부가 일상회복을 추진하는 ‘포스트 오미크론 체계’를 이르면 주중에 발표한다.
동시에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에도 20%대의 고령층 확진이 지속되는데다 사망자도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초기 치료제 투약 등 고령환자 보호 방안도 검토한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1일 오전 “포스트 오미크론 체계에 대해 종합적인 방안을 검토 중으로 발표도 가급적 이주에 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17일까지 유행 상황이 통제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중단하는 포스트 오미크론 체계를 검토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9만928명으로 48일만에 10만명 아래로 감소했다.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일일 확진자 편차가 크지만 정부는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손 반장은 “주간 평균 20만3000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상황”이라며 “위중증, 사망자도 점차 감소하는 중으로 정점 기간을 지났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위중증 환자 수는 1099명으로, 지난 3월31일 1315명 이후 지속 감소 중이다. 사망자 수 역시 3월24일 469명으로 최다를 기록한 뒤 현재 200명대로 줄었다.
정부는 이번 주 서면 형태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검토 사항이 많다보니 정부와 전문가 의견을 취합하고 논의하는 단계다.
아울러 정부는 고령층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보호 방안을 강화하게 된다. 고령층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면서 늘고 있는 고위험군 사망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실제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에도 고령층 확진자가 18~20%대 초반을 계속 유지하고 사망자도 고령층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전에 시행하던 조치에 사망자 발생에 대한 보호 조치도 추가하겠다는 의미다.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예방 접종이나 요양병원 및 시설에 대한 선제검사 등은 계속하면서 확진자 발생 후 사망으로 가는 것에 대한 보호조치를 추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호, 돌봄 등 다각적인 지원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고 투약이 가능하고 초기에 치료제 투약이 필요한 가능한 환자에 빨리 적용하는 대책도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