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5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BMS, 지방간 치료제 미국 임상시험 '중단'
60명 중 9명 투약 상태서 종료···한미·유한 등 개발 주력
[ 2022년 04월 13일 12시 52분 ]
[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다국적제약사 BMS가 연구 개발 중이던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NAFLD) 치료제 개발을 일시 중단했다. 지난해 임상 1상 개시 후 1년 만이다.

BMS 측은 사업목표 변경을 이유로 임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BMS는 지난 3월 31일 진행성 섬유증 가능성이 큰 NAFLD 환자를 적응증으로 개발 중이던 치료제 후보물질 ‘BMS-963272’ 미국 임상1b상을 종료했다.
 
해당 임상은 총 6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BMS-963272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1b상 연구로, 미국 8개 주 19개 의료기관이 참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2월 24일 첫 번째 환자 모집을 시작한 이후 1년 간 9명의 환자를 모집하는 데 그쳤다. 이후 올해 3월 31일 BMS가 1b상에 대해 조기 종료를 선언하면서 BMS-963272 연구는 한동안 중단될 예정이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운영 임상시험 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스에 따르면 BMS가 밝힌 임상 종료 사유는 ‘사업목표 변경’이다. 
 
NAFLD는 알코올 섭취와 무관하게 간세포 사이에 중성지방이 축적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비만 관련 가장 흔한 형태의 만성질환으로 꼽힌다. 환자의 1/5 가량이 다음 단계인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로 진행된다.
 
업계는 NAFLD 및 NASH 치료제 시장의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이밸류에이트파마는 NASH 치료제 시장 규모는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30조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NASH 치로제 시장에는 아직 ‘1번타자’가 나오지 않았다.

환자는 많지만 정작 NASH 치료제로 허가받은 의약품은 없다. NASH 환자의 20%는 간경변증으로 진행되며, 심화 시 간암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큰 까닭에 수요가 높지만, 미충족 상태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NASH 치료제는 국내에서도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한미약품과 LG화학, 유한양행 등이 선두 그룹으로 분류된다.
 
한미약품은 미국에서 간섬유화 동반 NASH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제 후보물질 ‘HM15211’의 2b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 2020년 MSD에 기술수출한 후보물질 에피노페그튜타이드도 NASH 2a상이 진행되고 있다.
 
LG화학의 경우 지난 3월 29일 FDA로부터 NASH 치료제 후보물질 ‘LG203003’ 임상 1상 시험계획(IND)를 승인받았다.

항염증 기전의 NASH 치료제 후보인 LG303174도 미국 1상 진행 중이다. LG화학에 따르면 현재 1상 마무리 단계로, 연내 미국 2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유한양행도 올 상반기 미국 NASH 임상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유한양행은 2019년 미국 길리어드에 NASH 치료제 후보물질 ‘YHC1102’를 기술수출했는데, 후보물질 확정 및 1상 진입이 상반기 중 이뤄질 전망이다.
credit@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LG화학, 두번째 NASH신약 미국 임상 1상 진입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