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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기재단, 年 4억원 규모 극희귀질환 연구지원사업 공모
7월31일까지 접수···1개 과제당 매년 2억원 이내 3~5년 지원
[ 2022년 04월 27일 11시 10분 ]

[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한미약품 계열 임성기재단이 희귀난치성 질환 분야 연구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임성기재단은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연구지원 사업은 공모 첫 해 약 4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희귀질환 병리기전 규명부터 치료제 임상시험 단계까지 전(全) 주기를 지원하게 된다. 
 
재단은 연구공모 분야를 ‘소아염색체 이상에 따른 극희귀질환의 기초 및 임상연구’로 지정했다. 재단 측에 따르면 해당 분야는 의학적 미충족 수요는 크지만, 환자 수가 극히 적어 치료제 개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공익적 측면에서 이 분야를 지정한 것이다.

실제 재단이 지정한 이 극희귀질환 분야는 국내 환자수가 연간 100명 이하로 유병률이 매우 낮은데다, 별도의 질병코드도 존재하지 않아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나 가족들이 큰 고통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이관순 이사장은 “치료제가 없어 고통받는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지원사업이 되길 고대한다”며 “앞으로 재단은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초 효능 연구활동 및 임상시험, 공동연구, 사업화 연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공모 기간은 오는 5월2일부터 7월31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국내에 있는 한국 국적의 ▲의학·약학·생명과학 분야 기초 및 임상연구 수행 연구책임자(PI) ▲국내 대학 전임교원 ▲대학 부설연구소 및 국립·공립·정부출연 연구기관 연구원 ▲대학부속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임상 교수 등이다.
 
공모 희망자는 임성기재단 홈페이지에 업로드 된 양식을 토대로 신청서 1부와 15페이지 이내로 작성한 연구계획서 1부(연구기간 3~5년)를 임성기재단 사무국 이메일(lim.foundation@hanmi.co.kr)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 심사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올해 10월까지 엄정한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 뒤 이사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 지원 규모는 1개 과제당 연간 2억원 이내로, 3~5년의 연구기간 동안 계속 지원된다. 
credit@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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