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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바이오벤처 큐로셀이 기술성평가에서 탈락하면서 기업공개(IPO)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큐로셀은 국내 최초로 임상에 진입한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기술성평가에 재도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큐로셀은 최근 기술성평가에서 탈락 통보를 받았다. 국책연구기관에서는 A등급, 신용평가기관에서는 BB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큐로셀은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기술특례상장을 추진 중이다. 큐로셀은 기평 결과에 따라 예심청구절차 등을 밟을 예정이었으나, 이번 기평에서 탈락하면서 IPO 일정도 다소 미뤄질 전망이다.
회사 측은 6월 중 기평을 재신청한다는 계획이다.
기평 탈락 시 6개월 유예기간을 두는 것이 원칙이지만, 큐로셀의 경우 평가기관 2곳의 등급 차이가 2등급 이상인 까닭에 유예기간이 적용되지 않는다.
큐로셀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받았다”며 “전화위복 계기로 삼겠다. 심기일전해 재도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큐로셀의 주력 파이프라인은 CAR-T 치료제 ‘CRC01’이다. 지난해 국산 CAR-T 치료제 중 최초로 임상 단계에 진입하는 데 성공해, 현재 1/2상 진행 중이다. 올해 6월 개최하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임상 결과 일부를 발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