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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GC녹십자에 이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 복합제 ‘칸타벨에이’를 출시했다.
칸타벨에이는 안지오텐신II수용체차단제(ARB) 계열 ‘칸데사르탄’과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 ‘암로디핀’ 등 고혈압 치료약물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약물 ‘아토르바스타틴을’ 더한 제품이다.
해당 성분의 복합제는 국내 최초이며 칸데사르탄·암로디핀·아토르바스타틴 각각 8/5/10mg, 8/5/20mg, 16/5/10mg, 16/5/20mg, 16/10/40mg 등 5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종근당은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 17개 의료기관에서 임상 3상을 진행, 칸타벨에이의 이상지질혈증과 고혈압 치료효과를 입증했다.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 154명을 칸타벨에이 투여군과 칸데사르탄·암로디핀 복합제 투여군, 칸데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 병용 투여군으로 나눠 8주간 약물을 투여했다.
투여 결과, 칸타벨에이는 대조군 대비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LDL-C) 수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고 혈관 수축 혈압 변화량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환자 증상에 따라 맞춤 처방이 가능토록 하고 고정용량복합제(FDC)로 용량 조절이 불편했던 점을 보완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국내 시장은 아토르바스타틴을 기반으로 하는 복합제가 부족해서 해당 약물을 복용하는 고혈압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가 잇따라 출시되면서 경쟁이 가열될 전망이다. 최근 GC녹십자도 최근 ‘로제텔’을 출시하고 고혈압·고지혈증 시장에 진출했다.
해당 제품은 로수바스타틴·에제미티브·텔미사르탄 3제 복합제로 출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