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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국내 진출한 다국적제약사들의 사회공헌 기부금 비중이 코로나19 유행에도 불구 국내 주요 기업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 오동욱)는 회원사인 다국적제약사 2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난 2021년 사회공헌활동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기업들의 지난해 기부금은 전년 대비 약 24% 증가한 374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이 얼마나 사회공헌에 투자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인 매출액 대비 비중은 0.5%로 나타났다.
다국적제약사들의 기부금은 근 5년 간 지속적으로 증가세에 있으나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 기부액수와 매출액 대비 비중이 잠시 주춤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다. ▲2017년 (26곳) 259억원 ▲2018년 (29곳) 325억원 ▲2019년 (28곳) 302억원 ▲2020년 (27곳) 301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2017년 0.48% ▲2018년 0.55% ▲2019년 0.58% ▲2020년 0.46% 등이었다.
KRPIA 관계자는 ”다국적제약사들 기부금은 2015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주요 기업들의 매출액 대비 비중과 비교해도 그 규모가 두 배 이상이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12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간한 ‘주요 기업 사회 가치 보고서’ 에 따르면 2020년 주요 기업 191개사의 사회공헌 비용은 약 2조6122억원으로, 평균 금액은 136억원에 달했다.
해당 기업들의 매출액 대비 사회공헌 지출 비율은 0.18%로 나타났다.
보건·의료 분야 측면 사회공헌활동에 나선 기업을 중 동양생명보험은 당해 동양인재개발원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고 의료진을 위한 임직원 성금 1억5000만원을 모금해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KRPIA에 따르면 다국적제약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대외활동이 제한됐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및 환자·소외계층 대상 지역사회 공헌을 다각도로 확대해왔다.
의약품 무상공급·질환 관련 교육 및 홍보 캠페인 지원·청소년 장학금 지원 및 교육방 운영·환자 정서치유 활동 지원국내 의과학 발전 아이디어 공모전 등이 그 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