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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구 복지차관 "장기적 성분명처방 확대"
[ 2004년 03월 12일 08시 18분 ]
복지부는 약국 재고약 처리를 위해 소량포장 제품 생산을 의무화하고, 대체조제를 적극 활성화할 계획이다.

복지부 강윤구 차관은 12일 대한약사회 정기총회에 참석, 치사를 통해 "의약분업 이후 약국의 큰 어려움 중의 하나가 재고약 처리 문제로 알고 있다"면서 "재고약 문제는 제약사로 하여금 소량포장제품 생산을 의무화해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강 차관은 지역처방의약품 목록 제출을 독려해 재고약 문제를 점차 개선하겠다는 점도 피력했다.

또 강 차관은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기적으로 성분명처방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생동성 인정 품목이 3월 현재 1천90여품목을 넘어섰고, 머지 않아 2천품목을 초과할 것이므로 제도 확산도 빠른 시일 안에 이뤄지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강 차관은 약대 교육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현 학제를 6년제로 확대 개편하고, 의약품구매전용카드 도입, 의약품유통종합정보센터 설립 등을 투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강 차관은 "정부가 정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보건의료계 내에 다양한 입장과 주장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같은 의견 차이를 조정해 조화를 이뤄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동준기자 parkdj28@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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