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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환자 폐렴 위험, 혈압약으로 줄여"
[ 2005년 02월 13일 21시 13분 ]
제스트릴과 아쿠프릴을 포함 혈압 치료제의 한 유형인 안지오텐신 전환효소억제제(ACE inhibitor)를 이용, 뇌졸중 환자의 폐렴 위험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뇌졸중을 일으키는 근육과 신경 문제로 인해 발작 환자들은 위액이나 다른 부식성 물질이 폐에 침투해 생기는 흡인성 폐렴의 위험을 지닌다.

일본 쓰쿠바대학의 키요히사 세키자와박사는 1000명 이상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35개월간 환자의 폐렴 위험 관련 조사를 벌였다. 환자의 일부는 ACE억제제나 몇몇 다른 혈압약을 복용했고 일부 환자는 어떤 약으로도 치료되지 않는 난치성이었다.

연구팀은 의학저널 Neurology을 통해 실험 결과를 보고했다.

추적 조사기간 동안 ACE억제제에 의해 치료받은 환자의 2.8%에서만 폐렴이 발병했다. 반면 다른 그룹의 발병률은 8.5% 안팎이었다.

연구팀은 안지오텐신 전환효소억제제가 P물질로 불리는 화학물질을 증가시켜 폐렴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근육 흥분제로 알려진 P물질은 위액 역류를 일으키는 위와 식도 사이의 근육 접합점을 일시적으로 수축시킴으로써 흡인성 폐렴의 위험을 줄인다.
나미경기자 nkm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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