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4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기피하는 흉부외과 살릴 수만 있다면…"
[ 2005년 06월 30일 10시 57분 ]
의대생들의 기피 과가 돼버린 흉부외과의 현실을 안타까워한 92세의 한 외과의사가 5억원을 서울의대에 기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힘겨운 투병생활로 말조차 할 수 없는 화제의 주인공은 국내 흉부외과학의 개척자인 사석(捨石) 한격부 박사.

한 박사는 지난 1956년 40세를 넘긴 장년의 나이에 스웨덴과 영국에서 흉부외과학을 연수한 뒤 돌아와 당시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흉부외과학의 초석을 다진 인물이다.

아무도 반겨주지 않는 흉부외과학에 매진하면서 아호를 ‘돌을 던진다’는 뜻으로 정할 만큼 그의 신념은 남달랐다.

그러던 그가 노환과 장 파열로 인해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한 것은 올해 4월. 가족들에 따르면 그는 언제부턴가 기피가가 돼버린 흉부외과의 현실을 항상 안타까워하며 오랜 기간 조금씩 돈을 모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 박사는 이러한 자신의 뜻을 60년 지기인 주근원 서울의대 명예교수와 장남 수환씨를 통해 병원측에 전달했고, 30일 자신의 오랜 소망을 실천했다.

한격부 박사는 1913년 함경남도 정평에서 태어나 1941년 서울의대의 전신인 경성제국대학 의학부를 졸업했으며, 1962∼1964년 서울특별시의사회장, 1970∼1972년과 1976∼1979년 두차례에 걸쳐 대한의학협회(現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조우영기자 cwy@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