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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의료기관평가 80여개 병원으로 축소
[ 2005년 08월 09일 21시 20분 ]
올 의료기관평가 대상 기관수가 당초 예정보다 10여곳이 줄어든 80여개 병원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작년에는 동일한 평가기준이 적용됐지만, 올해는 중소병원과 전공의 수련병원을 구분시켜 이원화된 평가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복지부는 9일(화) 올들어 처음 의료기관평가위원회를 개최, 올해 실시할 의료기관평가 계획을 확정졌다.

금년도 의료기관평가 대상기관은 260~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및 병원들이다.

또 평가시기는 작년보다 약 한달남짓 늦어진 오는 10월부터 실시되며, 그 기관수도 당초의 계획보다 10여개 병원이 줄어든 약 80개 병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관련, 평가위원회 한 참석자는 "평가대상에 포함되는 기관중 일부 기관은 현재 증축공사 등으로 평가받기가 곤란하다는 점을 감안, 금년도 평가에서는 제외하면서 평가대상 기관수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년도 의료기관 평가는 300병상 이상 병원중 인턴 및 레지던트 수련병원으로 지정된 병원과 그렇지 않은 병원으로 나눠, 평가기준이 달리 적용된다.

이날 평가위원회에서는 평가기준중 문제점이 있는 일부 평가 문항들에 대해서는 소위원회를 구성,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실시됐던 의료기관평가에서는 의료의 질 평가가 미흡했다는 지적들이 많았다는 점을 비춰볼 때, 금년도 평가에서는 이 부분이 얼마큼이나 개선될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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