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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익 회장 요정회동설 입증자료 있다"
[ 2006년 08월 09일 21시 40분 ]
제10기 전공의협의회 회장선거 개입 의혹을 낳고 있는 의협 집행부와 전공의협 회장선거 후보간의 요정 회동설을 둘러싼 감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이는 요정 회동설을 제기했던 전공의협의회측에서 이 소문을 입증할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히고 나섰기 때문.

전공의협 관계자는 9일 데일리메디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논란과 관련, "의협 감사단으로부터 이 소문을 제기한 데 따른 근거를 제시하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이를 입증할 자료를 10일 오전 9시까지 감사단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요정 회동이 사실이었음을 밝히는 증거자료를 확보, 이 내용을 의협 감사단측에 9일 전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이번 요정집 회동자리에는 당초 알려진 4명 외에도 추가 인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공의협은 이 자료가 감사단에 직접 제출되면 제보자 신상명세가 외부로 드러날 가능성이 높아 그의 신변보호를 위해 자료 제출에 최대한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와관련, 전공의협 관계자는 "요정 회동설이 사실임을 입증할 명확한 자료를 확보했지만, 정보 제공자의 신변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자료를 어느정도선까지 제출할 지는 더 논의해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정 회동설을 놓고 의협 집행부와 전공의협의회가 서로 상반된 주장을 펴며 벌이고 있는 진실게임에 이 자료가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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