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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 새 회장에 이학승 당선
[ 2006년 08월 18일 14시 19분 ]
제10기 대한전공의협의회장에 기호 2번 이학승(국립서울병원 정신과 R4)[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 선거에서 이학승 후보는 총 투표수 7069표 가운데 3843표(득표율 59.5%)를 얻어 2125표에 그친 기호1번 최상욱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이학승·최상욱 후보의 양강 구도 속에서 특정 후보 지지설 등 과열 혼탁 양상을 등에 엎고 진행됐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어왔다.

10기 전공의협의회의 바통을 이어받은 이학승 당선자는 "막중한 책임 의식을 느끼며 전공의의 화합에 주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아울러 "지지해준 전공의들과 좋은 경쟁 상대였던 최상욱 후보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전공의협의회를 슬기롭게 이끌어가겠다"고 부연했다.

'수련환경 개선'을 최우선 기치로 내건 이학승 당선자는 "왜곡된 수련시스템을 변화시키는 일은 물론 쉽진 않지만 불가능한 일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권리를 찾고 전공의협과 노조를 발전시키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공약을 밝힌 바 있다

이학승 당선자는 중앙대 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국립서울병원 정신과 전공의, 대한전공의노조 수련환경개선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국립서울병원 전공의대표, 대한전공의협의회 9기 정책이사, 젊은의사복지공제회 이사 등도 역임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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