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발생으로 인한 의료비 손실규모가 연간 1조3000억원(2004년)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는 3일 10대 국민 암 예방수칙을 제정 발표했다.
암 사망자가 연 6만5000명(2005년)으로 사망원인 1위인 상황을 감안,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초로 암 예방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복지부는 “암 발생원인의 80%는 생활습관에서 나오며 암의 3분의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1은 조기검진으로 완치가 가능하다”며 "암 발생의 30%는 흡연, 30%는 식이, 18%는 만성감염 등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암 예방수칙은 암 발생 위험요인에 대한 근거자료와 국내 학회·병원 등의 의견을 수렴, 국가암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정됐다.
10대 국민 암 예방 수칙
1.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연기도 피하라 2.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라 3.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으며, 과식을 피하라 4. 술은 하루 두 잔 이내로 마셔라 5. 주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라 6.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체중을 유지하라 7. 예방접종지침에 따라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아라 8.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을 하라 9.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보건수칙을 지켜라 10. 위·간·대장·유방·자궁경부암 검진을 빠짐없이 받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