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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부산대, 단독 추진 중단" 촉구
[ 2006년 12월 21일 02시 59분 ]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이 확정된 부산대학교에 표준 커류귤럼을 마련하는 등 의료일원화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의협은 모든 의료계가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 설치에 반대하고 있으며 제2의 국립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논의가 있을 시 부산대학교도 반대의견을 표명해 달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부산대 총장에게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의협은 “한의학전문대학원 설치는 전면 재검토돼야 하지만 정부의 강력한 추진 의지로 불가능하다면 부산대가 의료계와 협의를 통해 의료일원화를 위한 바람직한 의료제도를 정립하고 의학교육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부산대가 한의학의 과학화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그에 걸맞는 표준 커리큘럼을 마련해 의료일뤈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라고 요청한 것.
의협은 “정부가 구상중인 의학과 한의학의 협진은 효과나 부작용에 대한 검증 부족 등으로 국민 의료비만을 증가시킬 것”이라면서 “이를 활성화한다면 책임은 부산대가 져야 할 것”이라고 강변했다.
따라서 의협은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의 추진방향은 부산대학교가 단독으로 결정해서는 안되며 국민건강 및 의료제도 선진화를 위해 의료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추진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의협은 국민건강과 의료제도 선진화를 위해 의료계 및 의학계와의 협의를 통한 표준 커리큘럼을 마련하고 한의학의 과학화를 위한 로드맵 제시 등 의료일원화를 위한 초석 마련에 부산대가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진광길기자 k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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