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3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사단체 공조 '이상 기류' 醫 외톨이?
[ 2007년 02월 05일 22시 02분 ]
정부가 의료법 개정안 발표를 강행하면서 의료계 반발 또한 거세질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사단체들의 공조 관계에서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현재 집행부의 사활을 걸고 11일 대규모 투쟁 등 정부에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운 의협으로서는 다른 의사단체들과의 공조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이같은 움직임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의협 관계자는 “현재 구성돼 있는 비상대책위를 더욱 보완해서 강경하게 나갈 것”이라면서 “각 직역들은 물론 다른 의사단체들과의 협조를 구해 뜻을 관철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의협의 이같은 구상이 현실화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의협과 함께 복지부의 의료법 개정 발표의 연기를 요구했고 현재 추가 논의에도 참여하고 있는 한의사협회와 병원협회가 앞으로 있을 의협의 대 정부 대응에는 동참하기를 꺼려하고 있는 것.

특히, 한의사협회의 반응이 심상치가 않다. 한의협은 이번 의료법 개정 작업이 장동익 의협 회장의 중도 하차의 계기가 되길 은근히 바라는 분위기다.

한의계 관계자는 “의협에서 몇 차례 공조를 요청하고 있지만 한의협은 이를 수용하지 않을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안다”면서 “지금껏 한의계를 공격한 바 있는 장동익 회장이 물러나길 바라는 심정이 녹아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병원협회도 이 정도는 아니지만 의협의 투쟁에 적극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이 실보다는 득이 많다는 판단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병협 관계자는 “광고규제 완화, 프리렌서 허용, 병원 내 의원 개설 허용, 부대사업 인정 등의 병원들의 경제 사정을 개선할 수 있는 조항이 신설된다”면서 “얼마만큼 의협과 행동을 같이 해야 하는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의료법 개정안이 의사들에게 독소조항은 있지만 혜택도 상당해 전면에 나서기는 어렵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의사단체들과의 공조가 삐걱될 조짐이 일고 있는 지금, 의협의 대 정부 투쟁이 어떻게 진행될 지 주목된다.
진광길기자 k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