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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국방의학원 설립 저지 TFT 가동
[ 2009년 09월 04일 03시 06분 ]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국방의학원 설립 움직임을 막기 위해 대한의사협회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윤성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팀(TFT)을 만든데 이어 앞서 TF를 구성한 한국의학교육협의회와 연계, 국회 설득작업을 벌이는 등 직접 대응에 나선다는 것이다.

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오석중 참여이사는 상임이사회를 통해 “국방의학원법(안)의 입법저지를 위해 1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TFT를 설립, 운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TFT는 ▲이윤성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오석중 참여이사가 간사를 담당한다. 또 ▲이원철 기획이사 ▲안덕선 학술이사 ▲박형욱 법제이사 ▲좌훈정 공보이사 ▲조남현 정책이사 ▲이원용 정책이사 ▲김윤재 정책이사 ▲이 혁 참여이사 ▲서 곤 전의련 의장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국방의학원법(안)의 문제점에 대한 언론 홍보 방안 등을 마련하고 유관 기관 및 단체와의 협의를 통한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강구, 국방의학원법(안) 입법 저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전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연합과 대한전공의협의회·대한공보의협의회·전국의대교수협의회 등과 연계를 통해 입법 저지 투쟁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의협은 의학전문대학원 신설을 포함하는 국방의학원법 입법을 반드시 저지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국방의전원 설립을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국회, 국방부, 보건복지가족부와 폭넓게 접촉, 설득키로 했다.

TFT 측은 “의학계 단체들과 단일안을 도출, 입법 저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면서 “복지부, 국방부 등에 대한 협의와 함께 무엇보다 입법 저지에 필요한 관련 국회를 설득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나라당 박 진 의원은 지난해 12월 16일 '국방의학원법안'을 발의했으나, 최근 기존 법안을 철회하고 수정법안을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국방부 단독사업이었던 국방의학원 설립을 보건복지가족부와 협력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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