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1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복지부 표창받았어도 섭섭한 강릉아산병원
[ 2010년 12월 01일 21시 40분 ]
강릉아산병원이 강원도 내 응급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고도 ‘실속’을 챙기지 못해 속앓이를 하고 있다.

10여년 전 영동지역 응급의료센터 지정병원으로 이웃 병원인 강릉동인병원이 낙점되면서 권역별 센터 건립 지원 등 막강한 국비 혜택으로부터 소외됐기 때문이다.

1994년 개원한 강릉아산병원은 30년 가까이 뿌리내린 강릉동인병원에 비해 후발주자라는 약점을 갖고 있다.

강릉아산병원은 1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제6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장에서 국내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복지부 실시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7년 연속 A등급을 받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원활한 진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공이 적지 않다는 평가다.

병원은 응급뇌질환과 응급심장질환에 대한 중증질환특성화센터로도 지정, 연평균 4만3800명에 달하는 응급환자들에게 신속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지정 받은 영동지역 유일의 BLS Training Site로서 의료인, 응급구조사, 소방구급대원 등 연평균 4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도 담당하고 있다.

이렇듯 영동권 지역을 대표하는 응급의료기관으로 대내외적인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지만 권역별 응급의료센터 지정에서 밀려 감수해야 할 손해가 만만치 않다는 것이 병원 측 입장이다.

강릉동인병원의 경우 1998년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영동권역 응급의료센터를 완공하는 등 인적·재정적 측면에서 든든한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표창 수상에 앞서 복지부에 제출된 현지확인서에 따르면 지역주민 및 관련 자치단체에서도 강릉아산병원의 역할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주민 대부분이 과거 강릉아산병원이 없던 시절 굽은 도로와 높은 지대를 넘다 수많은 목숨을 앗아간 기억을 떠올리고 있으며, 이제 국가에서 보은(?)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강릉아산병원 오세현 응급의료센터장은 “지역센터에 불과하고 병원은 2차병원이지만 대관령으로 막혀 있는 고립 지역에 있다 보니 3차기관 이상의 최종 치료를 한다고 생각하면서 묵묵히 사명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객관적으로 드러나는 지표가 이를 잘 말해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추후에라도 재검토를 통해 권역센터를 강릉아산병원으로 이관해주는 방안을 복지부에 건의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