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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료원 "5년 Top 2, 10년 Top 1"
[ 2011년 01월 12일 21시 51분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교원역량을 강화해 앞으로 5년 안에 ‘TOP 2’에 진입할 것이고, 10년 안에 ‘TOP 1’을 차지할 것이다.”

가톨릭대학교 중앙의료원 이동익 의료원장[사진]은 12일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동익 의료원장은 “가톨릭 의대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2010년) 8월 부터 외부 컨설팅 기관에 의뢰해 다양한 분석과 평가를 했다”면서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 최고 의과대학이 되기 위해 교원들의 연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료원장은 “우수교원들에 대한 보상강화 등을 통해 연구 인프라를 확충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교수들은 기존 SCI논문을 3배까지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톨릭의료원은 연구와 진료 파트를 구분하고 인센티브를 도입함과 동시에 3년 중임제도를 철폐할 방침이다.

이동익 의료원장은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현재 8개 산하병원과 의과대학 교직원에게 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전달하고 교원들의 의견도 받고 있어 늦어도 3월부터는 시행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 의료원장은 “3년 마다 바뀌는 주임교수제를 철폐하고 무제한 임기를 도입해 진료에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2011년) 신설된 약대와 산학연 협력을 통해 연구역량을 충분히 끌어올 릴 것”이라면서 “교원들의 연구 논문에도 인센티브제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료원장은 “이 같은 교원 역량 강화제도를 도입하게 된 것은 생명을 다루는 의료기관이기 때문에 만일 생명의 시급을 다투는 환자들이 우리 기관에서 연구하고 진료하는 교수들이 최고가 아니라는 생각을 갖는다면 그 소중한 자신의 생명을 편안하게 맡길 수 있을까? 우리 의료현실은 최고가 되지 않으면 기회조차 가질 수 없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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