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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질환 진단과 치료에 관심 있어 하는 의사들 대부분이 대장내시경 및 시술 보험기준 개선 등 의료 환경 변화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장연구학회(회장 김효종)는 학회 발전 방향에 대한 민심을 파악하고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인식도 설문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발표했다.
2002년 창립 이후 보다 영향력 있는 학회로 거듭나고 장 질환 전반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연구 기조를 이어나가기 위한 초석 다지기의 일환인 셈이다.
참여자 상당수는 20~40대로, 내과 전공이 94.3%에 달했으며 89%가 대학병원 및 2차 혹은 대장전문병원 봉직의로 근무 중인 의사들다.
이들 가운데 67%가 6~10년 이상 대장 관련 분야에 종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들은 향후 학회가 주력해야 할 사업으로 39%가 학회의 본질인 연구 활동 독려를 꼽았다.
또 대장내시경 및 시술 보험기준 등 의료 환경 개선에 대한 주문도 30%로 많았다. 특히 장연구학회에 대한 대국민 홍보 사업이 필요하다는 의견 역시 26%나 됐다.
단기간 내 학회가 안정을 찾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장 질환 분야 학회들 중 중심에 서기 위해서는 일반인 대상 홍보작업이 수반돼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소규모 연구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다기관 공동연구제 역량이 높은 장연구학회의 특성 상 공동연구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사들의 수요가 많았다.
67%가 적극적인 의사를 타진했고 14.3%는 참여하고 싶으나 방법을 모른다고 답했다.
이와 더불어 실제적인 장 질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교육 사업을 원하는 의사들은 54.3%에 달했으며, 무엇보다도 장 질환 분야 역시 보험에 대한 불안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여건 상 보험 제약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일들을 미리 개선해 주길 바라는 의사들이 23%였다.
학회 측은 “전공의 공보의, 개원의, 타과의사 등 참여 회원을 다양화 시켜 학회 규모 확대”가 요구된다면서 또 “실제적인 대장내시경 삽입술 강의를 매년 진행 하는 등 개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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