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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법정 소송은 물론,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전협은 15일 성명서를 통해 “중선관위는 특별분회(봉직의 및 전공의)에서 선거인단을 등록하지 않았으며 40명의 선거인단이 기한 내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선거인단을 누락시킨 것은 선거 행정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4일 의협회장 선거인단 1552명의 명단이 확정 발표됐다. 당초 예상 인원이었던 1680여명에서 약 130여명 줄어든 것이다.
이에 대해, 대전협은 “이번 선거인단 누락은 관련 서류 제출을 미리 확인 하지 않고 등록을 받은 서울시의사회와 선관위의 불찰이며 이러한 서울시의사회 및 중선관위의 과오를 소중한 유권자인 선거인단으로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대전협은 “이로 인해 시도선거인단과 맞먹는 수(약40여명)의 선거인단이 누락됐다”고 비판하고, “공정한 선거 진행 판별을 위해 법정소송과 감사청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협은 법정소송과 감사청구를 통해 ▲선거정관과 일치하는 1차 선거권자가 누락 없이 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지 여부 ▲선거인단 배정과정 불법성 여부 ▲애초 일정과 달리 선거인단 선거가 치러지지 못한 원인 분석 ▲확정된 1,552명의 선거인단 역시 정확히 정관에 맞춰 서류가 제출됐는지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대전협은 "현재까지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 있어 중선관위는 전공의 뿐 아니라 전체 회원들의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면서 "지금이라도 민주적이며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중선관위가 갖춰야할 유일한 자질임을 망각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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