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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계획만 무성했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메디컬 컴플렉스 건립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고대안암병원 박승하 병원장은 19일 기자간담회에서 “3년 내 첨단의학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첨단진료센터와 첨단라이프케어센터 등 39만6694㎡(12만평)에 달하는 국제적 규모의 메디컬 콤플렉스를 완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1기 : 첨단의학센터 2015년 완공
먼저 현재 4층 옆 햇살정원부지에 ‘1기. 첨단의학센터’를 건립한다. 이 첨단의학센터는 당초 계획을 변경해 現햇살나눔정원 4만9586㎡(1만5000평 규모)에 세워진다.
설계에 들어간 첨단의학센터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은 암병원으로 각종 암 치료센터와 진료 과가 들어가고, 별도의 암병동과 검사 및 치료 장비들이 모두 투입된다.
첨단의학센터가 완공되고 암 전문공간으로 특화되면, 암 치료의 전문성을 높이고, 진료과별 협진을 더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우수한 교원 영입을 동시에 추진해 진료 역량을 최고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2기 : 진정한 환자중심 공간 마련
첨단의학센터 설립이 완성되면 6만6115㎡(2만평)의 고객주차장 부지에 지하철과 연계해 ‘2기. 첨단진료센터’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첨단진료센터는 센터중심의 외래와 지원시설이 주로 배치되며 철저한 환자중심 기반의 의료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지하철 연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함으로서 새로운 병원문화를 조성 한다는 계획이다.
3기 : 미래지향형 질병 예방관리
마지막으로 2022년 내 ‘3기. 첨단라이프케어센터’가 건립된다. 총 9만9173㎡(3만평)의 규모로 환자와 가족의 통합적 건강관리, 질병의 예방적 관리를 실시하는 미래지향형 의료기관이다.
이곳에서는 특수병동, 의생명과학연구소 등을 연계 개설해 ‘연구-진료-교육-연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토털 진료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와 이공대학, 보건대학뿐만 아니라 인접한 KAIST와 연계한 융합, 복합 연구를 진행해 고대 안암병원이 국내 의학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특성화센터 중심 '외래 재편성' 진료강화 오는 4월 말 신의학관이 완공되면 일부 행정부서와 교수연구실을 이전해 진료과가 아닌 특성화센터를 중심으로 재편된다.
현재 유방센터와 마취통증의학과 통증클리닉을 유방암센터와 통증센터로 확대개편하고, 대장암센터, 갑상선암센터, 척추센터는 기존의 진료과에서 분리해 신규 개설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센터와 기존진료과 배치는 질환별로 연계할 예정이다. 예를 들면, 신경외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통증센터를 연계한 ‘척추-통증치료’, 소화기내과-대장암센터를 연계한 ‘대장암치료’ 특성화구역을 구축하는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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