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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손건익 차관이 암 예방사업의 하나로 전국 12개 지역암센터 기능 강화를 예고했다.
손 차관은 21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릴 예정인 '제5회 암 예방의 날' 행사 자료를 미리 배포하고, 지역암센터 등 암 예방사업 강화를 강조했다.
손 차관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 질병이다. 정부는 국민적 부담을 줄이고자 오는 2015년까지 '제2기 암 정복 10개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차예방과 조기검진, 진단치료, 완화의료 등 4가지 암 관리 주요사업을 주요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에는 수요자 중심의 암 검진제도를 개선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손 차관은 "전국 12개 지역암센터 기능을 강화해 국민 암 예방과 조기치료시스템을 보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속적인 암환자 관리도 약속했다. 손 차관은 "암으로 치료 중이거나 치료가 끝난 암 생존자를 위해 사회적·정신적 통합지지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암 생존자 재활과 지원 대책도 적극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손 차관은 "이번 암 예방의 날을 계기로 암 예방 홍보사업도 강화하겠다"며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주기 위해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국민 인식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암 정복을 위한 궁극적 해결책은 암을 예방하는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국민암예방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행사에서 이승훈 국립암센터 대외협력실장에게 국민훈장동백장, 이영주 서울아산병원 암센터 소장에게 국민포장을 수여한다. 박근칠 성균관의대 교수는 근정포장을 받을 예정이다.
이승훈 대외협력실장은 암정복추진기획단장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암 관련 연구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이영주 소장은 국내 최초로 환자 맞춤형 통합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박 교수는 국내 종양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후학 양성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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