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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센터가 지역 내 고위험 신생아의 전문적인 집중치료를 담당, 서울이나 부산에서 치료받아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역은 물론, 국내 최고의 신생아 집중치료센터가 되겠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이상락 센터장[사진]은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령 임산부, 다태아 증가에 인한 미숙아 출산율이 높아지면서 고위험군 신생아가 증가하고 있지만 대구경북 내 치료환경이 열악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동산병원에서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 센터’로 선정돼 확장 개소식을 앞두고 있다.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는 국고지원금 28억 원과 병원 자체예산을 투입해 시설과 장비 등 의료 환경을 국내 최고수준으로 개선했다.
동산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는 극소미숙아의 병상수를 11개 늘여 20병상과, 미숙아 21병상 등 총 41병상으로 확대 운영된다.
센터 내에는 24시간 의료진이 상주하며 소아청소년과 교수 2명과 전임의 2명, 전공의 4명, 간호사들이 배치된다.
또한 인공호흡기와 인큐베이터, 초음파 기기 등 노후 된 장비는 최신식으로 교체됐다.
이상락 교수는 “현재 미숙아와 저 출생체중아 발생률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대구·경북지역에서 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갖춘 신생아 집중치료시설의 확충이 필요한 시점이었다”면서 “지역센터로서 사명감을 갖고 고위험 신생아의 생존율을 향상하고 아기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센터는 진료기능 외에 신생아 집중치료의 표준화 및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임상 진료지침, 진료 모니터링 방법 등을 개발해 지역 타 의료기관과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 의료인을 위한 교육, 미숙아나 선천성 이상아를 둔 가족을 위한 활동, 지역주민에 대한 보건활동,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신생아 중환아 지원사업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산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는 복지부 선정위원회의 서면 및 구두평가, 현지평가 등을 통해 신생아 집중치료에 대한 최근 실적, 진료계획의 타당성, 시설 및 장비에 대한 투자 및 활용 계획, 의료인력 확보 상태 및 보강계획, 비전과 장기발전 방향 등 ‘사업 운영 역량 및 계획의 적절성’을 평가받고 지난해 최종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