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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산업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기업들은 한국의 R&D 성과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만족할만한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중앙정부가 나서 적극 육성의지를 밝힌 첨복단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
지난 주 열린 대구광역시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 설명회에 참가한 한 외국계 의료기기 업체 관계자는 "첨복단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설명회에서 발언권을 얻어 의견을 밝힌 이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들은 세계 각국에서 향후 의료기기 산업을 이끌 수 있는 트렌드가 있는지 찾고 있으며 한국도 그 대상 중 하나”라면서 “첨복단지에서 만들어낸 성과가 세계적 결과물로 이어지려면 외자사들과 협력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첨복단지에서 진행된 R&D와 생산 제품들이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제품들이라면 시장성 측면에서 외국계 기업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란 의견이다.
그는 “의료기기의 경우 해외 인허가가 쉽지 않다. 외국계 업체들이 이런 부분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며 “향후 첨복단지 운영에 있어 이런 성과 극대화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수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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