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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는 기본적으로 피부질환을 진료, 치료하는 질병과다. 하지만 요즘 피부과는 미용과로 전락해 있어 안타깝다.”
대한피부과학회 계영철 이사장
은 11일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공부하는 학회로 대국민 인식전환을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10년 사이 의료 환경이 어려워지면서 개원의들이 비급여 진료인 미용에 집중하면서 개원가는 미용과로 인식이 굳어진데 대해 이미지를 바꾸겠다고 나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질환 치료에 있어 기본이 되는 교육부터 강화할 방침이다.
"학술대회 진행 방식 등 개선 교육 대폭 강화"
계영철 이사장은 “피부과학회는 교육의 비중을 100%로 늘이고 학술대회도 심포지엄 형태의 교육장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피부과 진료에 있어 가장 흔한 알레르기나 소양증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시킬 예정이다.
피부과학회는 크게 소양증분과와 건선분과, 탈모분과 등 질환을 세분화해 전문화된 교육을 적용할 계획이다.
계 이사장은 “지난해 피부과학회가 세계대회를 치르고 난 후 프로그램에 대해 의사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환자의 치료를 기본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원들의 동참을 위해 아이패드 등의 경품을 준비, 교육에 만전을 기한다는 것이다.
그는 “피부과 전문의들이 공부하는 만큼 대국민 인식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국민 인식전환을 위해 대국민 홍보를 계획하고 있으며 방법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6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동아시아 피부과학회에 전공의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계영철 이사장은 “그뿐만 아니라 학술대회 교육 중 이탈자를 막기 위해 젊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경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