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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의 보령중앙연구소가 설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안산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연구소 비전 발표와 함께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성훈 교수 초청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보령중앙연구소는 1982년 설립돼 캡토프릴, 니트렌디핀, 독소루비신 개발에 성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에피루비신, 플루코나졸, 오메프라졸 등의 합성공정 개발해왔다.
현재는 2013년 출시되는 카나브 이뇨복합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카나브 CCB 복합제도 2014년 발매를 목표로 임상시험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새로운 기전의 항암제 개발을 위해 후보물질을 선정, 전임상시험을 하고 있다.
기념식에 참석한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은 “30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에 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인 카나브를 개발하는 등 중앙연구소로서 역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신약 개발과 세계적인 연구소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보령중앙연구소 김제학 소장은 “앞으로 항암제 분야에 총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현재 항체 치료제와 융합단백질 치료제 등 물질선정 완료 단계에 있는 것들이 많아 매우 기대가 크다”며 “이를 통해 국내 대표 연구소를 넘어 세계적인 연구소로 발돋움 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