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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검증 받았습니다. 준비 또한 끝났습니다. 위기에 처한 병원계를 위해 무엇이 필요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또렷이 알고 있습니다.”
제36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정인화 후보[사진]는 정책적 마인드로 중무장한 자신이 위기의 병원계를 구원할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 근거로 중소병원협회 회장 시절 거뒀던 선굵은 성과들을 제시했고, 향후 난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접근 로드맵도 공개했다.
우선 정 후보는 △간호등급 차등제 개선 △장례식장 문제 해결 △의료사고피해구제법 국회 통과 저지 등을 통해 병원계 예비 수장으로서의 자질을 검증 받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이들 사안 모두 정인화 후보가 중병협 회장을 역임하는 시기에 진행됐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관계를 넘나드는 광폭 행보를 보였다.
특히 지난 2007년 올스톱 위기에 놓였던 장례식장 문제를 극적으로 타결, 중소병원은 물론 대학병원에도 큰 혜택을 제공했다.
"중소병원협회장 경험 토대로 병협회장 역량 발휘"
정인화 후보는 이러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병협회장을 맡게되면 보다 강력한 정책단체로의 역량 발휘가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구체적으로 ‘압박카드’, ‘설득카드’, ‘협상카드’를 적절히 배합, 병원계와 정부와의 관계를 재설정함과 동시에 의료정책에 중추를 담당할 수 있는 협회로 격상시키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정 후보는 “정부로부터 충분한 공감을 형성하기 위해 강한 전략과 온건한 협상카드를 적절히 구사, 가시적 결과물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 중 유일하게 회장 상근체제 전환을 선언했다. 이는 병협 50년 역사상 최초 공약이다.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제부터 병협회장도 상근으로 근무할 필요가 있다는게 정인화 후보의 주장이다.
이미 운영중인 정병원의 업무 이첩 작업도 마무리 해놨다. 정 후보는 “상근을 결심하기 위해 적잖은 고민이 있었지만 병원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만큼 과감히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외에도 △중소병원 경영 지원 프로그램 운영 △회관 신축 지속적 추진 △대한의사협회와 협력체제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정인화 후보는 최고 경쟁률을 보인 이번 선거가 학연과 지연으로 얼룩지고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감을 나타냈다. 반드시 철폐 되어야 할 악습이라는 표현도 사용했다.
그는 “능력이 아닌 학연과 지연에 의해 단체장이 선출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병원계 발전을 위해서 지양해야 할 방향”이라고 꼬집었다.
정 후보는 “1차 투표에서 절대적 지지로 당선이 돼야 화합을 도모할 수 있고 향후 수월한 회우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며 “병원계 위기 극복을 위해 선출위원들이 중지를 모아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