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원의들의 예비군 훈련 참가가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는 지난해 11월 국방부에 휴일 예비군 훈련의 전국적인 지역 확대를 건의, 수차례 유선상 협의를 거쳐 지난 2월 전년 대비 훈련일 수 17%와 일요일 훈련 횟수 40% 증대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토요일에도 진료를 해야 하는 개원의들의 특성상 일요일 및 훈련 지역의 추가 확대를 요구, 국방부는 휴일훈련 14일을 추가 확정해 발표했다.
국방부가 발표한 2012년도 휴일 예비군 훈련 일정은 비교적 훈련 받기 좋은 날씨인 6월, 9월, 10월에 대거 편성됐으며 수도권 위주에서 지방으로 확대됐다.
특히 대전 지역에만 편성돼 있던 기존 일정에서 충남 아산, 충북 청주 등이 신설됐고, 부산 진구, 강서구, 동래구, 연제구 및 남구에서도 3일간의 일요일 훈련이 추가 신설됐다.
서울 지역 5일, 경남 김해지역 1일, 대구 지역 2일, 전남 순천 지역 1일의 추가 일요일 훈련도 추가됐다.
휴일 예비군 제도는 예비군의 편의를 위해 평일이 아닌 휴일을 이용해 예비군 훈련을 받도록 하는 제도다.
하지만 기존에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열려 지방 개원의가 예비군 훈련에 참가하기가 힘들었다.
일반 직장인들은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데 반해, 토요일 근무로 인해 일요일만 참가가 가능한 개원의들에게는 예비군 훈련 참가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윤용선 회장은 “국방부의 이번 조치로 인해 환자를 진료하는 과정에서 훈련 시간을 내기 쉽지 않았던 젊은 개원의들의 시름을 덜었다”면서 “이번 조치는 의원협회의 강력한 건의로 성사된 것이며 앞으로도 개원의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