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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일차의료의 흐름과 동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학술 논의의 장이 열린다.
50여개국 관련 석학, 의사, 교수 등 일차의료 종사자 2000여명이 모임에 따라 가정의 역할과 위상 모색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김영식)는 오는 24일부터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세계가정의학회 제19차 아시아태평양학술대회(조직위원장 이정권)를 주최한다.
학회 측은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적인 일차의료 흐름과 동향을 한눈에 보고, 한국 가정의학회의 발전된 모습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계가정의학회는 1972년 19개 회원단체로 설립돼 현재 99개국 120개 회원으로 성장했다.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가정의학의 임상능력 우수성-근거에 기반한 일차의료’를 주제로 저명 학자들의 연구 성과와 최신지견 등이 공유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우리말 프로그램을 개설, 많은 국내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함과 동시에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학회는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역량을 높이고 가정의 역할과 위상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