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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라섹 부작용 해결 시력교정술 등장
무통플러스 M-라섹수술 관심
[ 2012년 04월 30일 14시 22분 ]

처음 시행됐을 당시 문제가 없을 것으로 여겨졌던 라식수술 후 얇아진 잔여각막에 문제를 원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라식수술은 통증이 적고 빠른 시력 회복이 가능하지만 각막 구조를 약하게 만드는 단점이 있다.

 

라식은 두께가 0.5mm에 불과한 얇고 투명한 조직인 각막 앞부분 일부를 원형으로 잘라 뚜껑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수술 후 뚜껑을 다시 덮지만 평생 수술 전처럼 단단하게 붙지 않아 구조적으로 치명적인 결함을 갖게 된다.

 

이에 대해 국내서도 기존 기준인 잔여두께 0.25mm는 안전하지 못하고 최소 0.32mm이상 남겨야 한다는 새 기준을 발표, 논란을 가져온 바 있다.
 
이를 보완한 라섹수술은 부작용을 줄이면서 잔여각막을 최대한 두껍게 남길 수 있기 때문에 구조적으로는 안전하다. 하지만 수술 후 통증이 심할 수 있고 회복이 늦어 일상생활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최근 개발된 무통 플러스 M-라섹수술은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고 일상생활 복귀가 바로 가능하다는 점에서 안과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실제 라섹수술 후 통증은 수술 표면에 노출된 지각신경들이 자극돼 생긴다. 새로운 상피세포가 재생되는 처음 2일간 심할 수 있는데, 이들 신경 말단에 특수 처리를 함으로써 통증을 없애는 기술을 사용한다.

 

수술 부위 레이저 반응을 최소화해 수술 직후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소염제도 수술 후 한 달만 사용해도 된다. 이로 인한 안압 상승, 녹내장, 백내장 등의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
 
안과 전문의인 부상돈 원장(강남연세안과)은 “시력교정 수술 전에 정밀한 검사를 통해 눈 상태를 정확히 알고 방법 및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부작용 등에 대해 의사와 자세한 상담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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