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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당차병원장과 더불어 CHA 의과학대학교 의무부총장, 성광의료재단 의료원장까지 겸임한 ‘차병원맨’ 지훈상 원장이 향후 병원 로드맵을 제시했다.
전직 대한병원협회 수장으로서 차병원의 미래 설계를 어떻게 그려 나갈지 주목된다.
2일 지훈상 원장은 데일리메디와의 만남에서 분당차병원을 임상교수들의 상호 밀접성과 환자들의 신뢰를 토대로 발전해 나가는 의료기관으로 만들어나갈 방침을 밝혔다.
지훈상 원장은 “현재 분당차병원에는 대가들이 많이 포진돼 있다”고 운을 뗀 뒤 “수많은 임상교수들 간의 밀접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른 한편으로는 환자에게 신뢰받는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날 계획”이라며 “분당차병원의 경우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 원스톱 진료 서비스 개념 등이 보다 쉽게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지훈상 원장은 경기도 판교에 조성되고 있는 ‘차병원 종합연구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국내 유일 줄기세포 치료병원으로 한국 의료 중심 역할"
국내 최대 규모로 눈길을 끌었던 종합연구원은 지난해 7월 기공식을 가졌고 향후 연구개발, 임상시험 및 치료 등을 담당할 차병원그룹의 핵심 연구소로 주목되고 있다.
지 원장은 “내년 말 완공을 기대하고 있는 종합연구원은 R&D 중심의 대규모 연구기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연구시설이 옮겨가면 분당차병원 내부적으로도 여유가 더 생길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지훈상 원장은 분당차병원에 대한 애착과 기대감을 동시에 내보이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말 개소한 분당차병원 내 ‘차움 국제줄기세포 임상시험센터’가 단연 눈에 띄는 곳으로서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 원스톱 진료가 행해지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지 원장은 또 “조만간 판교 연구소·임상시험센터·차움 등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가 구축돼 국내외 환자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차병원은 국내에서 유일한 줄기세포 치료 병원이자 대한민국 의료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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