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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대표이사 사장 이동수)가 최근 국내·외 감염관리 전문가를 초청해 개최한 ‘MRSA에 의한 원내감염 폐렴 전문가 심포지엄’에서 자이복스의 임상 성공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MRSA(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한 원내감염 폐렴과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에 있어 자이복스(성분 리네졸리드)가 수퍼 항생제로 불리는 반코마이신보다 효과가 좋다는 ZEPHyR 연구 최종 및 사후분석 결과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조지타운대학교 의과대학 앤드류 쇼 교수는 “원내감염 폐렴의 경우 내성균주에 의한 질환일 때 치료가 복잡해진다. 최근 MRSA처럼 여러 항생제 계열에 대해 내성을 보이는 균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해 항생제 선택의 중요성을 알렸다.
ZEPHyR 연구는 MRSA로 원내감염 폐렴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자이복스와 반코마이신을 비교 및 대조했다.
전세계 154개 센터에서 총 1225명의 환자들을 양 쪽군에 무작위로 배정해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MRSA에 의한 원내감염 폐렴 치료는 자이복스의 임상 성공률이 반코마이신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두 약물의 내약성 프로파일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ITT(intent-to-treat)군에서 모든 원인에 의한 60일 사망률은 자이복스군에서 15.7%, 반코마이신군은 17%로 유사했다. 다만, 자이복스군은 신독성 위험이 8.4%였으나 반코마이신군의 경우 18.2%로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사후분석 결과 역시 반코마이신군이 보다 높은 치료 효과를 보였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영국 국민의료보험 메디컬 이사 로버트 마스터톤 박사는 “특히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는 환자의 경우 폐렴 감염 위험과 그에 따른 사망률이 더 높기 때문에 적절한 항생제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