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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개원 50주년을 맞는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종인) 원자력병원이 병원시설 현대화 및 공간재배치를 통한 진료 효율성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병원은 현재 기존 수술실을 현대를 위해 증축 공사를 진행 중이다.
원자력병원은 수술실 증축을 통해 시설 현대화와 공간 활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기존 병동에 위치했던 수술실을 새로운 공간으로 옮기면서 첨단화 해 의료진과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수술실 이전으로 확보되는 병동 내 공간을 활용해 외래진료 효율성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9월 시작된 증축 공사는 현재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며 개원 50주년에 앞서 2013년 8월 경 마무리될 예정이다.
원자력병원은 수술실 증축과 더불어 종함검진센터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리모델링을 실시했으며 지난 2월에는 실험동물연구동을 준공해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원내 기반을 확보하기도 했다.
원자력병원 관계자는 “암 특화병원이라는 특성을 가진 만큼 협진 시스템을 효율화 하는 것 자체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라며 “수술실 이전 및 공간 재배치가 마무리되면 진료 프로세스 효율화 등에서 더 뛰어난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주요 대학병원들이 거의 암센터를 갖추면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병원 전체가 암에 특화된 원자력병원이 여타 센터들 보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