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30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한국 위·대장·간암수술 '우수'…세브란스 '의외'
심평원, 의료기관 사망률 공개…위 93·대장 122·간암 56곳 '1등급'
[ 2012년 05월 22일 11시 41분 ]

최초 공개된 위암, 대장암, 간암 수술사망률 평가 결과 대부분의 상급종합병원에서 실제사망률이 예측사망률보다 낮은(1등급) 것으로 집계, 높은 수준의 의료 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세브란스병원은 위암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위암과 대장암에서 실제 사망률이 더 높은 2등급을 기록하는 수모를 당했다. 또 인제대상계백병원도 대장암에서 2등급을, 이대목동병원은 간암의 연간 수술건수가 10건 미만으로 등급 판정에서 제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2일 국내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위암, 대장암, 간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술사망률 평가를 실시, 그 결과를 공개했다.

 

암은 국내 사망원인 1위 질환으로 의료기관에 따라 진료결과 차이가 커지고 암 사망률에 대한 사회적 공개요구가 높아 평가를 추진하게 됐다.

 

암 수술사망률 평가는 발병률이 높은 위암, 대장암, 간암 3항목을 대상으로 2010년 1년간 3개 암 수술 실적이 있는 302개 병원의 진료기록을 수집해 실시했다.

 

의료기관별 암 수술건수 차이가 컸다. 연간 10건 미만 수술 의료기관 비율도 위암의 경우 51.6%, 대장암 52.6%, 간암 46.1%를 차지했다.

 

암 수술 환자가 수술 후 입원 중 또는 30일내 사망한 사망률(실제사망률)은 위암의 경우 0.92%, 대장암 1.63%, 간암 1.88%로 집계됐다.

 

수술사망률 평가는 수술 후 실제로 발생한 사망환자 비율인 ‘실제사망률’과 해당 의료기관의 환자 위험요인을 보정한 ‘예측사망률’(위험도 보정 사망률)을 비교했다.

 

연간 수술건수가 10건 미만인 의료기관은 통계적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워 ‘등급제외’ 기관으로, 의무기록에서 암 병기(病期), 동반수술 등 환자의 위험요인 기록이 확인되지 않는 의료기관은 ‘평가제외’ 기관으로 분류했다.

 

따라서 ‘실제사망률’과 ‘예측사망률’을 비교, 실제사망률이 예측사망률보다 낮으면 의료의 질이 높고, 실제사망률이 예측사망률보다 높으면 의료의 질이 낮은 병원으로 판단할 수 있다.

 

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별 사망률 평가등급을 2개 등급으로 구분해 공개했다. ‘실제사망률’이 ‘예측사망률’ 구간의 상한치보다 낮은 경우에는 ‘1등급’으로, ‘실제사망률’이 ‘예측사망률’ 구간의 상한치보다 높은 경우에는 ‘2등급’으로 표기했다.

 

암 상병별로 1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관은 위암 93개, 대장암 122개, 간암 56개였다. 위암․대장암․간암 중 3개 암 모두 1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관은 51개였고, 2개 암이 1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관은 38개였다.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암 수술사망률 2차 평가는 위암과 간암을 대상으로 2012년도 진료분 자료를 수집해 2013년에 공개할 예정”이라며 “대장암은 진료과정 및 결과를 포괄하는 평가로 전환, 2011도 진료분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연말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암 영역 평가확대를 위해 유방암, 폐암 등으로 평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작년 총 암환자 62만명…건보급여 3조원대
"한국, 암환자 10년이상 장기생존시대"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