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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카바수술(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 자문위원회가 지난 31일 제2차 비공개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회의는 1차 회의와 달리 비교적 대다수 위원이 참석했다고 한다. 자문위원들은 카바수술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말하는 형태로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시술자와 학회 측의 상반된 이견과 쟁점사항을 정리했다. 정확한 사실관계를 도출하는 형태로 논쟁은 없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자문위원들은 카바에 관한 어떤 입장도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저 자문위원들이 생각을 밝히는 듣는 수준이라는 것.
확인 결과, 자문위는 복지부를 공식 채널로 결정하고 나머지 위원들은 일체 언론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
한 자문위원은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 말할 수 없다. 공식 취재는 복지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전했다. 다만 찬반에 관한 논쟁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그것보다는 각자의 생각을 전달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자문위원도 "자문위원은 사적으로 언론과 대화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며 "궁금한 것은 복지부에 물어보라"고 말했다.
복지부 역시 구체적인 회의 내용에는 함구하고 있다. 의료계 이슈였던 카바수술을 교통정리 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앞서 복지부는 6월 말까지 논의 결과를 공식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카바수술 조건부 비급여는 오는 14일 종료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회의 내용을 언급하기 어렵지만 가급적 이달 말까지 공식 논의 결과를 도출할 생각"이라며 "이를 위해 빠른 속도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